콜택시 부르는 법 3가지 - 누구보다 빠르게

최근에 택시 잡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카카오 택시도 이제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배차 시간이 꽤나 길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 방식이었던 콜택시 부르는 게 더 빠른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는데요. 콜택시 부르는 법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터넷에서 콜택시 검색

콜택시 부르는 법으로 가장 먼저 인터넷 검색을 떠올릴 수 있겠죠? 초록색 검색 창에서 '지역(서울, 강남 등) + 콜택시'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을 커버하는 콜택시 업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업체 밑에 '전화'를 누르면 바로 콜택시 업체와 통화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콜택시 요금은 일반 택시 요금과 동일한데, 소정의 콜비는 나올 수 있습니다(시간대, 거리, 총 요금, 지역별 상이).

카카오 택시는 콜비가 없기 때문에, 콜택시 비용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실제로 요금이 1만원 넘는 경우 대부분 콜비가 면제되긴 합니다.

'전국 콜택시 안내번호'로 알려져 있던 1333은 현재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114를 통해 해당 지역 콜택시 업체를 안내받아야 하는데요.

'해당 지역 국번 + 114'로 전화해서 '지역 + 콜택시'라고 말하면 됩니다. 경기도의 경우 '031+114'로 전화를 걸어, '경기도 콜택시'라고 말하면 되겠죠? 참고로 지역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좋습니다(예 : 고양 콜택시).

아무래도 서울이 콜택시 수요가 가장 많을 텐데요. 서울 주요 콜택시 업체 목록을 정리해봤습니다. 참고로 서울의 경우 콜비는 1,000 ~ 2,000원 정도 발생합니다(시간대, 지역별 상이).

최근에는 전화 보다도 어플로 택시를 부르는 추세죠. 대표적인 콜택시 앱 3가지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구글 플레이(혹은 앱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조회되는 '전국 콜택시' 앱은 오래도록 업데이트되지 않았기 때문에 설치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콜택시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은 역시 카카오 택시죠. 택시 잡기 어려운 시간대가 아니면 사실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콜택시와 카카오 택시의 차이점에는 콜비, 택시 종류, 결제 방식 등이 있습니다.

카카오 택시는 구글 플레이(혹은 앱스토어)에서 '카카오 T'앱을 설치한 뒤, '택시' 메뉴로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택시 부르기 위한 자세한 방법은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카카오택시 사용법 (호출, 결제, 이용 Tip )

아직도 길에서 손을 흔들며 택시를 잡으시나요? 왠지 택시들이 전부 나를 피해가지는 않나요? 언택트 시대에 택시 잡는 방법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카카오택시 아니면 택시 잡기

tiplab.tistory.com

카카오 택시를 대체할 만한 수단으로 '타다'가 있습니다. 사실 택시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카카오 택시와 조작법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타다는 대형 차량이 배차되기 때문에(최대 5인까지 탑승 가능) 쾌적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서울, 부산, 경기 일부 지역, 인천공항, 김포공항).

우티는 티맵과 우버가 합작해서 만든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입니다. 아직 운행 차량은 적지만 점점 늘려 나가고 있는 추세고요.

카카오 택시와 달리 T-map과 연동되어 실시간 최적 경로를 탐색하고, 경유지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우티를 호출하지만, 해외에서는 해당 앱을 통해 우버를 호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콜택시 부르는 법을 3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봤습니다. 택시 편하게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